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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DNS(Domain Name System)가 대체 무엇인가? 본문
aws - DNS
AWS(Amazon Web Services)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AWS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파게티처럼 많은 기술이 존재하여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꼭 학습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배워두면 많은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AWS에서 Route 53은 DNS의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본격적으로 학습하기 전, DNS의 개념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DNS(Domain Name System)
DNS(Domain Name System)이란 마치 전화번호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DNS는 host name을 IP address로 번역해 주어 우리가 실제 주소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구글 사이트에 접속하기를 원하는 상황을 가정합시다. 우리는 www.google.com domain name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IP address가 필요합니다. 이때 DNS가 우리가 제시한 host name을 실제 IP address로 번역해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DNS Terminologies
Domain Register : Amazon Route 53, GoDaddy
DNS Records : A, AAAA, CNAME, NS
Zone File : contains BNS records 모든 DNS레코드를 포함한다. 호스트 이름과 IP를 매치시키는 방법
Name Server : resolves DNS queries (Authoritative or Non-Authoritative) 실제로 DNS 쿼리를 해결하는 서버
Top Level Domain : com, us, in, gov, org
Second Level Domain : amazon.com, google.com
How DNS Works
그럼 DNS의 '번역'이라는 과정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요? 예시를 통해서 천천히 알아봅시다.
Web server가 하나 존재합니다. 우리는 example.com이라는 domain name을 통해서 해당 서버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는 IP address를 알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Local DNS server에게 해당 domain name에 대하여 물어봅니다. 만약 domain name에 해당하는 IP address를 알고 있다면 즉시 응답합니다. (캐시를 통해서 응답하는 경우입니다.)
처음 보는 domain name이라면 Local DNS Server가 다시 Root DNS Server에게 물어봅니다. Root DNS server는 인터넷의 최상위 DNS server입니다. 이때 .com을 사용한 것을 알고 있으니 .com에 대한 NS(Name Server)를 알려줍니다.
NS는 Name Server의 약자입니다.
DNS에서 NS 레코드는 특정 도메인 이름을 처리하는 Authoritative Server를 가리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어떤 도메인의 DNS 쿼리에 대해 어느 서버가 해당 도메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응답을 받은 Local DNS server는 .com에 대한 NS를 알게 되었으니 다시 TLD DNS server에게 물어봅니다. 그 결과 example.com에 대한 NS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LD DNS server에게 example.com의 주소를 물어봅니다. 이번에는 응답으로 실제 IP address를 얻을 수 있습니다. Local DNS server는 이를 웹브라우저에게 반환하고, 실제 web server에 접근이 가능하게 됩니다.
DNS 작동방식 요약
1. 사용자가 domain 입력 → Local DNS server 확인
2. cache에 없으면 Root DNS server에 요청
3. TLD DNS 서버에 연결 (예: .com)
4. SLD DNS 서버에서 최종 IP address 확인
5. IP address 반환 후 web server 접속
DNS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본격적으로 Route 53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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